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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전국풋살대회] 유소년부 우승 '대전 천마FC'

수비.공격 가리지 않는 전략 통해

김시내 기자

김시내 기자

  • 승인 2018-05-20 16:15
20180520-유소년부 우승
유소년부 우승 '대전 천마FC'
"수비와 공격을 가리지 않는 전략이 통했습니다."

제14회 공주 전국풋살대회 유소년부 승리를 차지한 '대전 천마FC'의 홍성현(35) 감독의 말이다.

수비 선수들이 공격 진영까지 올라가면서 압박을 통해 많은 골 찬스를 얻은 것이 승리할 수 있는 요인이었다.



대전 천마FC는 상대팀 구미FC와의 팽팽한 접전 끝에 3대1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치열했다. 시작과 함께 천마FC가 선취 득점을 올렸고 강한 몸싸움을 보이는 등 긴장감이 맴돌았다.

골기퍼의 수비력도 돋보였다. 상대팀의 강한 슈팅을 막아내면서 단 한 번의 실점만을 허용했다.

그 후 선수들이 쌓아놓은 기량을 발휘하면서 2득점을 추가로 끌어냈고 경기는 종료됐다. 학부모들의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홍 감독은 "잦은 패배가 좋은 경험이 됐다"며 "현 팀을 롤 모델로 높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주=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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