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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에 질투+걱정하는 모습 열연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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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3 11:11

 

이준호_기름진멜로 (1)
(사진=방송 장면 캡처)

 

이준호가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11화, 12화에서 정려원과 로맨스에 불이 붙은 서풍의 모습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풍(이준호 분)은 우연히 단새우(정려원 분)와 두칠성(장혁 분)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게 됐다. 그러던 중 술에 취한 단새우가 두칠성에게 자꾸 윙크를 하자 눈 똑바로 안 뜨냐며 화를 내고 다음 날에도 "안과나 가보지 당신. 아무 남자한테나 눈을 깜빡이냐?"며 질투 했다. 

 

늦은 시간, '배고픈 프라이팬'에 단체 손님이 몰려들자 반깁스를 한 서풍을 대신해 단새우가 국자를 잡았고 정신 없는 와중에 서풍의 옷에 불이 붙자 그는 본능적으로 "위험해! 나가!"라고 소리치며 단새우를 걱정했다. 

 

하지만 단새우는 서풍을 끌어안으며 불을 껐고 서풍은 예고도 없이 훅 들어온 사랑에 당황하며 자신이 사랑에 빠졌음을 직감한 듯 "어떡하지"라고 낮게 읊조렸다. 이준호는 갑작스러운 사랑에 빠져 멍해진 서풍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높였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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