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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비 그치고 오후부터 황사 영향...낮최고 23도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18-05-23 06:58
흐린 대전
수요일인 23일 아침, 어제밤부터 내리던 비는 그친 상태다.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23도로 예상된다. 다만, 오늘 저녁부터 황사의 영향권에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져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6.2도, 세종이 16.0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15.2도, 천안 15.5도, 보령 15.6도, 서산 14.6도, 계룡 14.0도, 금산 15.5도, 부여 15.9도를 나타냈다.



오늘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진 후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19~23도로 평년기온(22.9~25.2도)보다 다소 낮겠다.

내일(24일)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7~12도, 최고 22~26도다.

모레(25일)는 대체로 맑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9~13도, 최고 23~26도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오늘 저녁부터 내일 사이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황사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7, 세종 4, 충남 5, 충북 10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 영향으로 오후부터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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