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진주에서 만나는 전통예술축제 '진주논개제' 개최된다. |
'의암별제'는 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안고 순국한 논개의 넋을 기리고 7만 민·관·군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제로 진주성 특설무대(김시민장군 동상 앞)에서 1868년 역사속의 의암별제를 복원, 300여 명이 참여하는 종합가무제를 선보인다.
천년고도 진주에서 만나는 전통예술축제 '진주논개제' 개최된다. |
또한 진주만이 갖고 있는 역사 프로그램을 강화해 진주성 별무사 시연, 의암별제 체험, 진주 검무 칼 만들기 체험, 진주교방예술 포토존, 논개 상상화 그리기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영남포정사 주변에서는 진주목사 집무체험, 교방의상 입어보기, 미니어처 한복 만들기, 윷점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동시에 열리며, 축제장 주변에 논개제 테마 유등을 전시해 축제장의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천년고도 진주에서 만나는 전통예술축제 '진주논개제' 개최된다. |
25일 개제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진주논개제가 세계적인 전통예술축제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과 더불어 진주가 제2의 도약의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최성룡 기자 chal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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