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과학
  • 자동차

BMW, 혼다 23개 차종 2806대 리콜

윤희진 기자

윤희진 기자

  • 승인 2018-05-30 10:53
국토교통부는 BMW와 혼다에서 수입해 판매한 23개 차종 280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비엠더블유코리아(주)가 수입·판매한 MINI 쿠퍼 S 등 22개 차종 2103대다.

MINI Cooper S
MINI Cooper S
MINI 쿠퍼 S 등 21개 차종 2097대는 터보차저용 보조 냉각수 펌프를 제어하는 회로 기판의 결함으로 기판 내 회로 단락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X3 xDrive20d
X3 xDrive20d
X3 xDrive20d 6대는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 하우징의 용접 결함으로 에어백 전개 시 하우징 파손에 의한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혼다 ODYSSEY
혼다 ODYSSEY
혼다코리아(주)가 수입해 판매한 ODYSSEY 703대는 2열 시트 등받이를 고정하는 장치(리클라이너)의 부품 결함으로 3열 좌석으로 탑승하기 위한 레버(워크인 레버)를 사용해 등받이를 조정하는 경우 시트 등받이가 고정되지 않았다.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다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5181), 혼다코리아(주)(080-360-0505)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