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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가는 배재대 학생들… 글로벌 프론티어 연수단 277명 발대

입력 2018-06-13 14:09   수정 2018-06-13 14:09

배재대1
배재대는 12일 배재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2018 세계로 나섬-글로벌 프론티어' 연수단 발대식을 열었다. 연수단은 8개 과정 277명으로 학생들은 외국어 습득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친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가 해외로 뻗어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배재대는 지난 12일 대학 내 콘서트홀에서 '2018 세계로 나섬-글로벌 프론티어 연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하계 방학을 맞아 해외·국내 연수 학생 277명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과정별 연수단은 짧게는 10여일, 길게는 한 학기 동안 해외 자매대학에서 수학하며 학점을 인정받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학생들은 8개 국가 12개 대학에서 외국어를 공부하고 일본 자매대학·호텔에선 한국어 강사로 활약한다.

가장 인기있는 '도전 글로벌 배낭여행'은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뚫고 52명이 선발돼 미국 실리콘밸리, 스페인, 프랑스, 싱가포르, 아일랜드, 영국 등으로 떠날 채비를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학기 중 익힌 전공의 해외 심화 과정이다. 1인당 100만~1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외국인 유학생과 고국 방문·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크로스 월드-크로스 컨트리'는 일본·중국·타지키스탄과 통영·부산·제주도를 탐방한다. 이번엔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자신의 나라를 알리기 위해 한국 학생들과 의기투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역물류학과 3학년 소르본(23·타지키스탄) 학생은 한국학생 2명과 고국 여행길에 오른다. 박희연·유은수(이상 21·의류패션학과 3) 학생과 팀을 이뤄 수도 두샨베, 제2의 도시 후잔드, 해발 5000m의 파미르 공원을 누빌 계획이다. 소르본 학생은 때 묻지 않은 다인종 국가의 매력을 직접 가르쳐줄 예정이다.

반대로 피리스 안야스(23·가나), 무늬르 압바스(20·파키스탄·이상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통영·거제·부산·울산·경주를 훑을 예정이다. 같은 과 윤승현·주현석 학생과 '우한이(우리들의 한국여행 이야기)'라는 팀을 꾸렸다. 이들은 한국의 분단을 알려줄 거제도 전쟁기념관, 통영·거제의 이순신 장군 일대기, 경주의 한국 불교문화를 배우게 된다. 두 팀은 여행 경비를 장학금으로 지급받아 부담을 덜게 됐다.

김영호 총장은 "학기 중 익힌 학문적 탐구가 해외에서 견문과 만나 꿈이 자라나길 바란다"며 "세계 시민들과 호흡하고 돌아와 글로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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