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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건양대병원 제2병원 효과… 의료서비스 '업그레이드' 기대

대형병원 2개 구축으로 930병상 확보
새 병원 건립 통해 지역민들에 편의 제공… 초점은 의료서비스 향상
"대형병원 간호인력 확충은 큰 숙제"

입력 2018-06-13 15:15   수정 2018-06-13 15:15

▲세종충남대병원 조감도.
▲세종충남대병원 조감도.
세종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 제2병원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완공됨에 따라 향후 지역민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들 대형병원 2개가 구축되면 모두 930병상이 확보됨에 따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쾌적한 진료공간 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세종시 도담동에 건립되는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10월 개원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1층에 총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2층에는 장례식장과 주차장이, 지하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지상 1~3층까지는 외래진료부와 중앙진료부, 지상 5~10층까지는 병동부가 각각 들어선다.

충남대병원은 세종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윤환중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새롭게 조성되는 세종충남대병원은 차세대 지능형 병원시스템을 구축해 치료뿐만 아니라 질환의 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병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양대병원도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새 병원을 건립한다. 새 병원은 지난 4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1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되는 제2병원은 현재 건양대병원 본관 앞 고객주차장에 조성되며, 연면적 9만1500㎡로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다. 병상 수는 약 430병상으로 예정돼 있다.

새 병원 설계에 주안점을 둔 사항은 감염관리 최적화다. 이를 위해 클린존과 감염위험 구역 등을 철저히 구분하고 감염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출입구를 세분화했다.

최원준 건양대 의료원장은 "새 병원은 외연 확장보다는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추겠다. 모든 시설과 구조는 환자 편의 중심으로 조성된다"면서 "첨단 ICT 기반의 진료시스템과 쾌적한 4인실을 기준병상으로 해 중부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들 종합병원의 향후 간호인력 확충 부분을 우려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지역의 경우 현재도 간호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대형병원 2개가 완공되면 간호인력을 확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건양대병원 제2병원 조감도.
▲건양대병원 제2병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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