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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2호선.행수 완성...대전·세종·충남, 민선 7기 준비 박차

현안 사업 보고 등 민선 7기 준비 작업
대전, 도시철도 2호선사업 해결
세종, 행정수도 완성
충남, 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

입력 2018-06-13 16:33   수정 2018-06-13 19:46
신문게재 2018-06-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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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종료되면서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가 민선 7기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국가적 이슈에 가려 '지역 현안'이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 충남은 경제 활성화 등 풀어내야 할 지역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는 민선 6기 마무리와 민선 7기 출범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새로운 수장의 취임 전·후 해야 할 일들을 사전에 계획, 준비하는 것은 물론 당장 5일부터 당선자의 일정이나 업무보고 및 협의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당선자가 원하는 경우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각각 마련된다. 대전시는 민선 6기와 마찬가지로 옛 충남도청사에 사무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선 3기와 민선 5기는 인수위를 꾸리지 않고 당선자 사무실에서 업무보고 등이 진행됐고, 민선 4기와 민선 6기는 대전시립미술관과 옛 충남도청사에 각각 사무실을 마련했었다. 충남도도 도청사 인근에 인수위 사무실 후보군을 물색해 놨다. 당선자와 운영방침은 논의할 계획이다.

당선자와 협의해 보고 시기 및 대상, 방법 등이 결정될 예정이지만 잠정적으로 다음 주부터 실·국·본부별로 현황이나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역점사업 등 주요 업무보고와 공약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실·국·본부별로 후보자들의 현안 사업 보고를 준비하고, 후보자별 공약 이행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민선 7기 취임과 함께 대전과 세종, 충남의 본격적인 현안 사업 추진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10년 이상 지연된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최대 현안이다. 노면방식(트램)으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현재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이다. 장기 미집행공원 해결과 시민 갈등을 일으킨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도 풀어야 할 과제다. 여기에 옛 충남도청사 활용 방안, 원도심 활성화, 세종과의 상생방안 등도 주요 현안이다. 특히 인구 감소 대책과 경제 활성화는 절실하다. 인구 150만이 무너졌고,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중요하다.

세종은 행정수도 개헌과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국회 분원 설치, 청와대 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이 최우선 현안이다. KTX 세종역 설치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충북이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또한, 신·구도심 간 균형발전도 시급하다.

충남은 잃어버린 활기 찾기에 나선다. 지난 3월 '김지은 비서의 미투 폭로' 이후 안희정 전 지사의 공백으로 주요 현안사업들이 소외 받았다. 내포신도시 내 SRF(고형폐기물연료) 집단에너지시설의 친환경에너지 전환, 천안아산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과 장항선 복선전철, 대산항 국제여객선, 서산 민항 등 환황해권 인프라 조성 등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역균형발전이나 미세먼지 문제 해결도 주요 현안이다.
이상문 ·세종=오희룡·내포=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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