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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국립무용단 '향연' 대전공연 외 대전지역 전시소식 안내 "임효인의 문화인(人)"

충청이슈진단 중도브리핑 임효인의 문화인(人)

입력 2018-06-14 19:30   수정 2018-06-14 19:30

 

중도TV 임효인입니다. 어제 지방선거에서 모두 소중한 한표 행사하셨나요?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에 좋은 정책이 많이 나올 수 있길 바라며 오늘 준비한 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

 

대전문학관이 대전시 제1호 공립문학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등록은 문학진흥법 및 대전시문학진흥조례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지난 5일 대전시문학관 지역등록심의회의 서류심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습니다.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전문학관은 박진용 관장과 문학 전문인력 두 명을 비롯해 총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 작가들의 기증으로 모인 귀중도서 3252점을 포함해 2만 6000여 점의 자료를 소장·관리하고 있습니다.

 

문학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온도·습도 조절장치를 갖춘 수장고, 교육실 등 시설이 구비돼 있고 도난방지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시설을 관리하고 있어 문학진흥법에 명시된 등록 기준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대전문학관은 중부권 최초 공립문학관 등록을 완료하면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문학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는데요. 앞으로의 활약도 주목됩니다.

 

공연전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춤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무대 '향연'이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서 펼쳐집니다.

 

향연은 전통춤의 대가 조흥동의 안무와 유명 디자이너이자 창작자 정구호가 연출을 맡은 작품입니다.

 

2015년 초연 이래 중장년층은 물론 전통 예술공연에 큰 관심이 없던 20,30대 젊은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작품인데요.

 

이번 공연에서 국립무용단은 궁중무용과 종교무용·민속무용 등 각 장르별로 엄선한 11개의 전통 소품 레퍼토리를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4계절 테마 안에 담아냈습니다. 1막 봄은 연회의 시작을 알리는 궁중무용, 2막 여름은 기원의식을 바탕으로 한 종교무용, 3막 가을은 다양한 민속무용, 마지막 4막 겨울은 '신태평무'를 통해 태평성대를 바라는 염원을 표현합니다. 함축적으로 담아낸 한국의 미학과 50여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스케일이 압도적이며, 한국무용의 높은 품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소식입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입주예술가 서혜순 작가의 개인전 ‘나, 여기 편히 잠들길...’전이 오는 22일까지 열립니다.

 

서혜순 작가는 고정관념, 소수, 부조리 등에 관한 물음에 바탕을 두며 소리가 가미된 작업을 해 왔는데요. 작가는 특별한 상황에서 인지된 주위 환경에 의한 소리, 소음, 침묵이나 목소리 등을 모티브로 형태나 오브제, 현상들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번 전시는 생명에 대한 무의식 또는 보편적 가치로서 인식에 대한 물음과 지난 역사적 사건, 현재 이슈, 작가 자신이 겪은 경험에 의한 내면 인식들에 대해 서로의 관계성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를 ‘소리’라는 비가시성 파동으로 연결합니다. 생명에 대한 가치가 어떠한 기준에 의해 나눠지는지 알아가는 계기를 작가는 마련했습니다.

 

전시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1층 아트라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또 다른 개인전도 열리는데요.

 

대전미술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우 배재대 미술디자인학부 교수의 따뜻한 전시가 오는 30일까지 대전 덕명동 '갤러리 Na'에서 진행됩니다.

 

아기자기한 가족상과 꽃 이야기를 작가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단순 명쾌하게 표현해 온 이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작업해온 작품 30여점을 선보입니다.

 

임효인의 문화인(人)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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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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