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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14일 자정 개막…뜨거운 응원 펼쳐진다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스웨덴과 첫 경기 단체응원전
응원전 앞서 대전시티즌 경기로 활기 불어 넣어

입력 2018-06-14 14:41   수정 2018-06-14 16:26

시민응원전
'이제는 월드컵이다.'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지방선거 등에 가려졌던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최대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자정 12시(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 결승전까지 한 달여간 전 세계의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해 러시아 무대서 감동의 모습을 연출한다. F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18일 스웨덴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오후 9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 응원전을 갖는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은 2002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이 이탈리아와 8강전을 펼쳐 물리치고 4강 신화를 이룩한 성지다. 객관적 전력이 열세로 투혼과 기적이 필요하다. 조별 첫 경기가 중요했던 만큼 국민의 하나 된 응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 예선전과 평가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은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네덜란드를 3위로 밀어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월드컵 4회 우승의 이탈리아를 물리치며 본선에 합류할 만큼 저력을 갖춘 팀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불참으로 뚜렷한 슈퍼스타는 없지만, 세대교체로 활기차고 탄탄한 조직력이 강점이다.

응원전에 앞서 오후 7시부터는 제12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과 60년 전통의 러시아 프로축구팀 FC루치 에네르기아가 한판 승부를 벌이며 열기를 불어 넣는다.

대전 시민 임광빈(38·서구 둔산동)씨는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단체응원전에 참석해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다"면서 "올해는 대전시티즌 경기도 보고 단체 응원전까지 할 수 있어서 '축구로 하나 되는 대전,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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