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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재선에 '학생중심' 충남교육 가속도

기존 마을교육공동체, 다문화교육, 청렴교육 기조 유지에
새 임기 대표공약 '무상교육' 정책 추진으로 교육비 부담 해결 시동
교육계 진보.보수 갈등 봉합은 숙제..15일 당선증 받고 본격 업무 개시

입력 2018-06-14 14:49   수정 2018-06-14 16:24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연속성을 바탕으로 한 '학생중심' 충남교육 정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의 다가오는 새 임기 대표 공약은 무상교육 정책이다. "저출산 시대 교육비와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김 교육감은 이른바 3대 무상공약으로 △고교 무상교육 △고교 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내걸었다.

이 외에 △창의 융합 인재 육성 △안전·쾌적 교육환경 △평생교육 확대도 공약했다. 구체적으로 평생교육과 관련해 △초·중졸 인정 어르신 문해교육 확대 △방송통신중 추가 설립 △평생학습 지원 실버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교육청·학교도서관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기존 충남교육 대표 정책이었던 △마을교육공동체의 충남 전역화 △다문화 시대 다문화 이해교육 활성화 △청렴교육 등의 기조도 유지된다.

치열한 선거 과정에서 진보와 보수로 나뉜 교육계의 갈등은 김 교육감이 시급히 봉합해야 할 숙제다.

진보계열인 김 교육감은 이번 6·13 지선에서 44.07%를 얻었다. 보수계열인 명노희 후보가 29.76%, 역시 보수계열인 조삼래 후보가 26.15%를 얻어 김 교육감의 정책과 상반되는 현장의 목소리가 적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는 교호순번제라는 특유의 투표방식 탓만은 아닐 것이라는 게 교육계 내부의 실제 분석과 의견이기도 하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 출근길 도교육청 현관 앞에 마중 나온 직원들의 꽃다발 전달 등 축하를 받은 뒤 간부 공무원 간담회 후 전 부서 방문 인사를 했다. 이후엔 휴식 겸 향후 교육정책에 대한 구상 시간을 가졌다. 15일 오전 10시 30분 충남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11시 40분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으로 중단됐던 교육감 업무를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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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밤 당선 확신 후 환호하는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왼쪽에서 두 번째)과 부인 양현옥 여사.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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