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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다문화]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18-06-20 12:01

신문게재 2018-06-20 12면

한국어 교육
한국어 교육 모습
"외국 근로자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고맙습니다."

공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쏙쏙 들어오는 한국어교육을 실시해 호응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생활한국어 수업은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공주시에 거주하며 일상생활 언어소통 능력이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한국생활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25회 수업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9월까지 총 50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중국출신 멍원페이씨는 "이곳에서 한국어교육 수업을 열심히 받아, 내년에는 본인이 직접 자녀에게 한국어를 알려주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공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외국인주민을 위한 생활한국어교육을 추진해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한국어 능력 및 본인의 업무에 사용하는 어휘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명금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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