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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육원, 2018 자기주도학습능력배양 캠프 실시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18-06-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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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육원(원장 김상철)은 최근 충남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 자기주도학습능력배양 캠프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1기는 도내 중학교 1학년 68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도내 중학교 19개교를 대상으로 최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2018 자기주도학습능력배양 캠프는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해 생각하며 스스로 방법과 길을 찾을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동기부여를 위한 특강이 있었으며 '런닝맨' 미션 활용 게임의 분임활동으로 굳어있는 두뇌를 깨우고, 문제 상황에 대해 스스로 또는 협력하여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성공의 길을 걷기 위해 시간을 관리하며 목표를 설정하여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 시간이 운영됐다.

둘째 날에는 자기주도의 힘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미술,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 이틀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학교에 돌아가서도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준 특강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 한 홍성중 김현경 학생은 "평소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시도조차 어려워 했었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 지 모르는 순간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무교육원 김상철 원장은 "2018 자기주도학습능력배양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에 스스로 깊게 생각해보고, 꿈을 위해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에 깊은 의의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여 의미 있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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