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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 행복한 미래의 씨앗

덕진구, 대자인병원 등 지역기관과 작은소원 사업 후원협약 체결
대자인병원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 작은소원 사업 후원금 500만 원 전달

정영수 기자

정영수 기자

  • 승인 2018-06-20 17:18
전북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기평)와 덕진노인복지관(관장 하갑주)는 20일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 및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이사장 이순주)와 작은소원들어주기 사업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500만원의 사업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작은소원 들어주기 사업은 저소득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덕진구와 덕진노인복지관이 함께 추진하는 덕진구 특수시책으로,

이번 협약은 평소 '모든 이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대자인병원과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이하 대자인후원회)가 작은소원 들어주기 사업의 취지와 뜻을 같이 하여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덕진구는 작은소원들어주기 사업의 계획수립과 행정처리를, 덕진노인복지관은 구체적인 사업수행을 담당, 대자인병원과 대자인후원회는 대상아동 발굴 및 의료관련 체험, 후원금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이 날 협약 체결 후 덕진구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첫 지원을 시작하였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아동은 우리지역의 행복한 미래의 씨앗으로 이에 대자인병원은 어린이센터를 개소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돌봐주는 지역사회의 대표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평 덕진구청장은 "오늘 대자인병원, 대자인후원회와의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지정기탁금으로 운영되는 작은소원들어주기 사업 추진에 천군마마를 얻은 듯 든든하다"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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