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APPY RUN엄마의 간식으로 따뜻한 간식 전달

- 700개의 간식 지역 아동센터 23개소에 전달 -

정영수 기자

정영수 기자

  • 승인 2018-06-20 16:30
clip20180620162218
사랑을, 먹거리로 전해주는, 엄마들의 행복한 모습
HAPPY RUN 엄마의 간식으로 따뜻한 간식 전달

- 전주시자원봉사센터, 20일 알뜰 맘 회원 20명과 함께 아이들 간식 만드는 봉사 진행 -

전문 제과제빵 교육을 받은 전주시 봉사자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간식을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0일 센터 사랑 나눔터에서 제과제빵 전문교육을 받고, 봉사활동도 함께하는 'HAPPY RUN 엄마의 간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시·군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지원 아동과 지역 아동센터 아동, 저소득층 취약계층 대상으로 따뜻한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주 알뜰 맘 카페' 회원들로 구성된 알뜰 맘 봉사단 (대표 임소형) 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제빵 만들기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머핀 700개를 만들어 전주시 지역 아동센터 23개소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에도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행복 나누미 봉사단(회장 김종환) 회원 15명과 함께 머핀을 만들어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대상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전달했다.

'HAPPY RUN 엄마의 간식' 봉사활동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진행되며, 봉사자들은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견과류가 듬뿍 담긴 머핀과 달콤한 초콜릿이 들어간 초코칩 쿠키를 만들어 따뜻한 간식을 전달하게 된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엄마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빵을 만드는 재능나눔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면 그 의미가 더 커지고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의미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