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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 20회 건축상 작품 공모

8월 한달간 공모 접수, 4개 작품(금상1, 은상1, 동상2) 선정

이상문 기자

이상문 기자

  • 승인 2018-06-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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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제20회 대전시 건축상' 후보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건축물 부문이며 대상은 8월 31일 기준으로 3년 이내 사용승인 된 건축물로 대전에 위치한 허가 또는 협의대상 건축물이다.

응모서류는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자료실에 게시된 서식을 활용하면 되고, 작성된 서류는 8월 31일까지 대전시 주택정책과(☎270-6381)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 건축상은 도시의 품격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의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등)가 참여하는 7인 이내의 '건축상 위원회'를 한시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예술성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응모작품 가운데 4개 작품(금상 1, 은상 1, 동상 2)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열리는 '2018년 대전건축문화제' 개막행사에서 시상하며 작품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된다.

김준열 시 주택정책과장은 "건축상은 대전을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및 건축 관계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건축상은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으며,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건축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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