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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영세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기술지원

전유진 기자

전유진 기자

  • 승인 2018-06-21 14:08
대덕구청사
대전 대덕구가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해 민·관·전문가 합동 맞춤형 무료 기술지원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환경분야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악취나 폐수 등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영세사업장, 신규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했다.

각종 방지시설 진단 및 적정 운영방법과 함께 노후시설의 개선방안 제시, 환경법령의 이행지도, 자율점검 참여 등 전반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기술지원을 위해 분야별 공무원 4명과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2명, 해당지역 주민 8명 등 14명으로 구성된 민·관·전문가 합동 기술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공정상 문제점 진단과 법령 개정사항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해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 이해를 도왔다.

양당석 환경과장은 "사업장의 전문인력과 이해부족으로 인한 부실 운영과 법령 위반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단속 위주의 배출업소 관리에서 탈피해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환경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 기업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지원 관련 문의 및 신청은 대덕구 환경과(042-608-6864)로 하면 된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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