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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전팔경' 장태산자연휴양림 피톤치드 힐링

전유진 기자

전유진 기자

  • 승인 2018-06-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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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 장태산자연휴양림은 계절마다 하늘을 향해 뻗은 메타세쿼이아로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명소다. 생태연못, 숲 속의 집, 삼림욕장, 야생화원, 식물원, 곤충원 등도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1991년 5월 15일에 개장했다.

조성 면적은 81만5855㎡이며 하루 수용 가능 인원은 6000명에 달한다. 해발 306.3m의 장태산 기슭에 위치한 최초의 민간자연휴양림으로 대전팔경(대전시가 뽑은 대전의 8가지 관광자원) 중 하나다.



특히, 숲 사이로 나 있는 높이 10~16m의 스카이웨이를 거닐면 메타세쿼이아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가득 느끼며 몸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나무들이 연출하는 멋진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했던 가슴이 탁 트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등산로를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용태울 저수지를 비롯해 장군봉, 행상바위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메타세쿼이아 산림욕에 나서보자.

자세한 시설 및 이용 안내는 (www.jangtaesan.or.kr)에서 가능하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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