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지난 22일 어족자원보호와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홍원항 방파제에서 2018년 수산종묘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수산종묘방류는 서면지역 어업인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홍원항 연안에 꽃게 치어 7만1500미를 방류했다.
김봉규 도둔어촌계장은 "이번에 실시한 수산종묘 방류사업으로 꽃게 어획량이 크게 늘어 내년 봄 꽃게 풍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해순 면장은 "종묘방류도 중요하지만 이번에 방류한 치어를 성어가 되기 전 포획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치어를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월하성항에 대하 170만미를 방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종묘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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