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대전세종충남연맹 총장 천명욱)은 23일 경북 고령군 일원에서 아람단과 지도자 87명을 대상으로 고령역대가야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참가 단원들에게 활동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었다. 고령대가야 역사문화탐방은 체험활동(엿 만들기, 대나무 물총만들기)과 견학활동(개실마을, 고령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 릉) 등 옛 조상들의 전통놀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개실마을 골목을 걷다보면 영남전통한옥 특유의 아름다움을 느깔 수 있다. 특히 고령대가야 박물관은 학교에서 배운 역사와 전통과 관련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됐다.
홍승표 한국청소년대전세종충남연맹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원들이 우리 조상의 먹거리와 놀이문화를 이해하고 대가야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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