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

저소득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가 열렸다.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창섭)는 지난 22일 오전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서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미자)와 함께 지역내 저소득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지방보훈청, 전북은행 중부금융센터, RINO, 홈플러스탄방점, 농업법인 동아농산(주), 한화이글스, 김설영패션, (주)뱅크, 탑랜드아동복, 노블란트치과 등이 참여했다. 후원을 통해 받은 각종 의류와 생필품, 농산물 등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판매했다.

판매수익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의 손길나누기 사업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창섭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전파시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