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 운영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가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벌집제거 등 비 긴급 생활안전구조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국민생활 밀착형 생활안전 소방력 운영 및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하여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는 비 긴급 생활안전 구조업무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소방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동향, 지리·지형 등 지역 정보를 최대한 활용한 신속 대응으로 의용소방대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이번 생활안전구조대 운영은 보령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16개대 53개조, 3인 1팀으로 출동대를 편성하여 벌집제거, 위해동물포획, 단순 문잠김 등 비 긴급생활안전구조 활동을 수행하며, 이외에도 단순 전기, 가스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현장 활동을 실시해 소방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를 확대 운영을 통해 출동 공백의 해소와 지역민에 대한 밀착형 생활안전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