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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폐철로에 희망으로(路) 조성

입력 2018-07-04 11:11   수정 2018-07-04 11:11

서천, 희망으로 현장평가 모습
희망으로 현장평가 모습


서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서 '다시 하나 된 마을, 철길너머 희망으로(路)'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6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전문가와 소관부처 합동 현장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11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서천군은 서천화력발전소 폐지와 함께 연료운송 철도로 사용됐던 서천화력선이 폐지됨에 따라 철길을 이전 상태로 원상복구하고 주민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문화.관광 콘텐츠를 더해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하는 다시 하나 된 마을,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서천화력선 전체 10.5km 구간 가운데 서면 도둔리 일원 2km 구간이며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1단계로 동네마실길 조성사업을 통해 산책로, 마을광장, 생태주차장, 노인공동생활홈 등 주민이 문화, 복지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단계는 과거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과거路,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현재路,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기반의 미래路 등 시간을 테마로 한 희망으로(路)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기피지역이었던 철로주변 마을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춘장대해수욕장, 동백나무 숲 등 주변 관광명소와 4계절 축제를 연계하는 복합관광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그동안 주민의 삶과 공동체를 갈라 놓았던 철길을 해체하고 문화와 복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고 마을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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