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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전수관 '공감' 창단 20주년 정기공연 '대성황'

얼씨구~절씨구~ 등 최고의 공연에 박수갈채 쏟아져
1997년 창립, 국악보급 발전 및 전통문화 소중함 일깨워

입력 2018-07-09 00:11   수정 2018-07-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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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의 풍물놀이는 관객들을 절로 흥이 넘치게 하고 얼씨구와 절씨구 등의 추임새도 누구든지 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국악전수관 ‘공감’ 창단 20주년 정기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의 소감이다.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은 말 그대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로 가득찼다.

‘天鼓地樂(천고지악 : 하늘의 울림이 땅을 즐겁게 하다)’이란 주제로 국악전수관 ‘공감’ 창단 20주년 기념 정기공연이 성황 속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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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도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국악전수관 ‘공감’ 창단 20주년 정기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공연에 앞서 회원이며 가수로 활동하는 김문희씨가 열창의 무대로 식전공연을 맛깔나게 열어줬고, 시작과 동시에 즐겁게 한판 놀음으로 흥을 돋고자는 의미로 연산풍물단이 천고지악-樂(악) 찬조출연 풍물로 관객과 함께 흥과 신명을 교감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국악전수관 공감 회원전체가 천고지악-地(지) 회원 모두의 뜻과 정성이 지금의 국악전수관 공감을 이뤘다는 뜻을 담은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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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전수관 ‘공감’ 강신향 원장.
특히, 천고지악-天(천) 하늘에 알리고자 하는 뜻으로 펼쳐진 삼도설장고 공연은 우리 논산의 자존심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강신향 원장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자리였다.

이날 강 원장이 혼자서 장고를 연주하는 동안 객석은 모두가 최고 연주자에 대한 예의를 표하는 것처럼 엄숙하기도 했지만, 이내 회원들과 함께 전체가 연주할 때는 얼씨구 절씨구 등 추임새와 큰 함성을 지르며 이들이 보여준 최고의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 삼도삼색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난타, 북소리로 하늘의 울림을 표현하는 대북공연으로 공연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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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풍물단의 찬조출연 공연 장면
국악전수관 ‘공감’은 지난 1997년 창립돼 논산시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예술인 국악을 보급 발전시켜 지역놀이 문화의 활성화를 기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정체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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