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임천초등학교, 행복나눔학교 4년차 종합평가 실시

부여 임천초등학교(교장 박종만)는 9일 오전 본교 학습자료실에서 행복나눔학교 4년차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행복나눔학교 '재지정' 또는 '지정종료' 여부를 검토하고, 운영사례 및 개선사항을 교육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행복나눔학교 내실화와 학교혁신 일반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임천초등학교는 2015학년도부터 협동과 자율성 그리고 업무 간소화 등을 모티브로 한 행복나눔학교로 지정돼 교육의 질을 높여왔다. 이날 충청남도교육청에서 평가위원이 학교를 방문해 운영현황 설명 및 교장선생님과 면담이 이뤄졌으며, 그 후로 학부모위원, 본교 학생, 행복나눔학교 담당교사, 일반교사 그룹별로 면담을 실시했다. 평가영역은 3가지로, 학교 운영체제 혁신, 학교 교육력 강화, 교육과정·수업 혁신이 이루어졌는지를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

행복나눔학교 재지정 여부는 7월 말 결정될 예정이다. 임천초등학교는 행복나눔학교 운영을 경험삼아 자율적 경영공동체를 구축하여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만들기를 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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