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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읍내33통 조덕래 새마을지도자 가족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18-07-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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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춘동 읍내 33통 조덕래 새마을 지도자 가족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


서산시 부춘동(동장 차명숙)에서는 지난10일 읍내33통 새마을지도자인 조덕래씨가 가족과 함께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덕래 새마을지도자의 아름다운 선행은 지난 2008년 자신의 아들 돌잔치 비용을 기부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열한 번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3백만원씩 지금까지 총 3천3백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조덕래 새마을지도자는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는 바른 아이로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에 선행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아이가 대학 입학 전까지 기부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아들이 대학 진학하고 성장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차명숙 통장은 "조덕래 새마을지도자의 이웃사랑의 고마운 뜻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아이가 아버지의 선행을 본 받아 어른이 되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 천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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