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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환경오염 우려 반대"

입력 2018-07-12 14:19   수정 2018-07-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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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 발전 사업 설명회 모습
포항환경운동연합은 12일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에 목재펠릿을 연료로 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사업이 추진 중이다. 2016년 6월 ㈜포항신재생에너지는 4만6000m²의 부지에 110MW 발전용량의 규모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9일 흥해읍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집단반발로 무산되었고 11일 장량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환경오염을 우려하며 반대했다"고 밝혔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바이오매스는 생물체와 부산물을 액체, 가스, 고체연료나 전기·열에너지 형태로 변환한 에너지를 말한다. 산림에서 나온 목재부산물을 일정한 크기로 압축하여 만든 목재펠릿은 재생산 가능한 목재를 활용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한다는 이유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분류되어 있다."며 "그러나 목재펠릿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원료공급에서부터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연료"라고 지적했다.

또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2015년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 펠릿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수은·포름알데히드·크롬 등 유해 물질 배출량은 석탄보다 10배 이상 많으며 감사원은 2015년 목재 펠릿은 태양광·풍력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설이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는다 해도 가중되고 축적되는 오염문제를 고려하면 청정연료사용지역의 규제를 받는 포항시의 상황에서 화력발전소 건설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라고 반대의 뜻을 천명했다.

포항=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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