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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공무원 성희롱 의혹 잇단 경찰조사

입력 2018-07-12 16:01   수정 2018-07-12 16:19

대전1
대전시와 세종시 공무원들이 부하 여 직원에 성희롱·성추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방공무원 A씨는 최근 성희롱 등으로 경찰에 불려갔다.

A씨는 지난달 회식을 마치고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지난 9일 A씨를 직위 해제한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른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세종시 공무원 B씨 역시 지난 5월 말 부서 회식을 마치고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종시는 B씨를 전보 조치 했으며, 시 감사위원회도 감사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공무원들이 성희롱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본청, 구청, 산하기관 직원 731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실태조사를 한 결과 374명(5.1%)이 성희롱 직접 경험을, 610명(8.3%)이 간접 경험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의 13.4%(984명)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셈이다.

성희롱 직접 피해를 본 직원의 93.3%(336명)는 여성이었다.

전체 설문 대상기관 150곳 가운데 100개 기관에서 피해자가 있었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성희롱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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