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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발견...방역활동 강화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 준수 당부

입력 2018-07-13 09:24   수정 2018-07-13 09:24

모
작은빨간집모기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와 군·구 방역담당기관에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모기방제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설치된 DMS(자동모기계측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DMS(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란 이산화탄소를 유인제로 암모기만 선택적으로 유인한 후 개체수를 자동으로 계측하는 장비로 연구원은 2017년 인천 관내 120지점에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10개 지점에 대해 4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채집된 모기에 대해 모기종 분류를 수행하고 있으며 7월 9,10일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처음으로 확인했다.

인천지역에서는 2016년도 30주차(7월24일~30일), 2017년도 28주차(7월 11일), 2018년 28주차(7월 9~10일)에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어 발견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7-14일이며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나, 감염자의 250명 중 약 1명 정도가 심한 증상을 보이며 급성 뇌염, 수막염 등에 이환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3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첫 번째로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내렸으며, 7월 6일 전남지역에서 모기의 하루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50% 이상 분류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상황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신발상단·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등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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