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음성출신인 한양대 유영만교수를 초청해 '직장인입니까, 장인입니까?(일과 삶의 관계를 바라보는 지식생태학자의 색다른 시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유 교수는"직장인은 하던 일을 하던 대로 반복하지만 장인은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기 위해 어제와 다른 방법으로 애를 쓰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일에 대한 열정과 몰입 없이는 어떤 것도 성취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일을 노동으로서의 일과 놀이로서의 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직장인은 노동으로서 일을 하고 있고 장인은 놀이로서의 일을 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행복한 직원만이 행복한 직장을 만든다"는 말로 강의를 마쳤다.
음성군 경제포럼은 음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음성상의와 극동대가 공동주관하며,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후 5시 음성상의 교육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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