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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 풋살대회] 내년에도 꼭 우승에 도전하겠습니다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18-07-15 15:37

신문게재 2018-07-16 11면

20180715-레전드FC
제15회 대천해변보령 머드풋살대회에서 우승한 레전드FC팀이 우승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반부 우승 레전드FC

내년에도 꼭 우승에 도전하겠습니다. 제15회 대천해변보령 머드풋살대회에서 우승한 레전드FC팀은 대전지역 직장인들로 구성된 축구동호회로 7회 대회부터 15회까지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팀이다.



동호회는 지난 2011년에 결성됐다. 그동안 30명의 회원들이 주말마다 대전지역 축구장과 풋살경기장에 모여 기량을 다졌으며, 이번 대회에선 주장 김지민씨를 비롯해 박재우, 임태양, 석정균, 하광희, 허명수, 박한수, 박태경씨가 출전했다.

김 씨는 "보통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연습을 진행했는데 회원들 근무시간이 주·야간으로 나뉘어 잘 맞지 않아 연습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우승을 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우승을 거둬 회원들의 자신감이 내년에도 꼭 참가신청을 해 2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보령=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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