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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풋살대회]해변에서 펼쳐진 멋진 프리킥, 월드컵을 방불케 하는 명승부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18-07-15 15:37
  • 수정 2018-07-16 08:39

신문게재 2018-07-16 1면

20180715-머드풋살대회
제15회 대천해변보령머드풋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15회 대천해변보령머드풋살대회 성료

일반부 레전드FC 우승



중부권 최고의 해변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대천해변 머드풋살대회가 15일 대천해수욕장 신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중도일보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선 풋살 동호인 300여명과 관광객 3천명이 참석해 뜨거워진 날씨 이상으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대천해변 머드풋살대회에는 일반부 13개팀, 여자부 2개팀, 유소년부 20개팀 등 모두 36개팀이 참가했다. 예선 풀리그와 토너먼트로 펼쳐진 이번 대회의 일반부 우승컵은 레전드FC-A팀에게 돌아갔다. 유소년 고학년부 우승은 계룡미르-A팀, 저학년부 우승은 FC코리아A팀이 차지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관람하는 관객들도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며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최정규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젊음과 낭만이 넘실대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다섯 번째 대전해변 보령머드 풋살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김재수 부국장, 우창희 부장, 금상진·이재진 기자, 사진=이성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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