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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신임 항만위원 임명...주요정책 참여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선원표 前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18-07-16 10:20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 13일 기획재정부가 새롭게 선임된 2인의 신임 항만위원(비상임이사) 명단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항만위원 2인은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인사로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선원표 前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 임기가 만료된 김인현 고려대학교 교수와 박진 한국개발연구원 교수의 후임으로 IPA 항만위원회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김종식 항만위원
김종식 항만위원
김종식 신임 항만위원은 현재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지난 5월 출범한 인천 내항 TOC 통합법인인 인천내항부두운영(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선원표 항만위원
선원표 항만위원
선원표 신임 항만위원은 여수광양항만공사 2대 사장을 지냈으며,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원장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7월 16일부터 2020년 7월 15일까지 2년이며, 인천항만공사의 경영전략, 주요사업 및 예 결산, 임원추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과 함께 공사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은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2인을 포함하여 총 7명으로, 나머지 5명은 모두 임기가 종료된 상황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항만위원을 선임하여 항만위원회 운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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