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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드론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국비 60억투입해 드론이착륙장 통제센터 정비고 준비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18-07-22 08:04
보은군은 20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단장 및 충북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 비행시험장 활성화 및 드론산업 지역특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은군이 작년 9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국비 60억원을 투입하여 산외면 신정리에 드론 이착륙장, 통제센터, 정비고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보은군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걸맞은 드론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보은의 드론산업 육성 전략으로 ▶드론 저변 확대 ▶ 드론 창업기업 육성 ▶ 드론 연구기반 구축 ▶ 드론 레포츠시설 확충 ▶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제시했다.

보은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단계적인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8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7.20 드론 자료사진 (1)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에 위치한 드론전용비행시험장에서 여러종류의 드론이 시험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는 드론이착륙장 통제센터 정비고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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