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봉사활동 중에 음악봉사를 하고있는 모두가족봉사단 |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정유진 센터장은 모두가족봉사단은 21일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에 자리한 기린요양원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악기연주와 노래공연, 손 마사지와 청소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한 자조모임을 통해 악기연주와 노래를 사전에 맞춰보고,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하는 등 요양시설의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왔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돌봄사업의 일환으로, 2인 이상의 가족구성원이 한 단위가 돼 지역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9년 너울누리가족봉사단을 시작으로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모집된 제10기 모두가족봉사단의 총 50가족은 그간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향후 벽화그리기와 한부모· 미혼모부· 조손가족들을 위한 김장나눔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두가족봉사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063-231-0184)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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