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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폭염 사고 방지 위해 긴급 회의 열어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18-07-24 02:07
아산시는 23일 부서별 폭염에 따른 문제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최근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대응 TF 부서 외 공공시설과, 기업경제과, 주택과, 상·하수도과 등의 부서장들도 참석해 건설·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추진대책을 수립, 신속한 상황전파와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구축을 위한 폭염대응 TF를 운영 중에 있으며, 노인시설·마을회관 등 238개소의 무더위쉼터 지정 및 이·통장, 장애인활동지원사, 자율방재단 등 980여명의 재난도우미를 동원하여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건설현장 등에서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조성 및 폭염 취약시간 야외 근무 자제 등의 안전관리 수칙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fas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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