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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다문화가족 대표자회의..."더 많은 관심과 애정 필요"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18-07-25 09:34

신문게재 2018-07-26 9면

다문화 대표자 회의
올해 제2회 다문화가족 대표자회의가 지난 17일 시청 5층 화합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다문화가족 대표 16명과 시청 관계자,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종사자들이 모여 다문화가족들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행사들을 대표자회의에 보고하고, 다문화가족으로서 겪는 다양한 고충들과 센터와 지자체에 바라는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센터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상반기에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와 결혼이민여성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9월 16일 다문화화합한마당·Walk Together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대표 풍티안(31·중구)씨는 "지자체나 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사회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린(베트남) · 서혜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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