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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여름방학 맞이 버블쇼 공연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18-08-01 10:06

신문게재 2018-08-02 9면

알랑가몰라 판타지쇼 사진
알랑가몰라 판타지쇼.
알랑가몰라 판타지쇼 사진6
알랑가몰라 판타지쇼.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 가정교육과 교수)가 주관하고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주최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유쾌하게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알랑가몰라 판타지쇼’가 지난 7월 24일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배재대학교 우남관 106호 시청각실에서 무료로 진행됐으며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관내 다문화 가정과 일반가족 약 17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자 쇼, 매직벌룬쇼, 스토리 버블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비눗방울이라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에는 무지개 같은 꿈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을 회상할 수 있도록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신비로운 공연으로 마련됐다.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퀴즈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시간이 너무나 짧고 아쉬울 정도로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는 "부모역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알랑가몰라 판타지쇼'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신기함이 가득한 투명한 비눗방울을 보고 느끼고 만져보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관내 가족들을 위하여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장예화(대전 서구, 30)는 "부모와 자녀들 모두 유난히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치고 힘들었는데 공연 관람객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명예기자 곽미(중국), 이다예(한국)(대전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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