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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18-08-06 14:57
[사진자료]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본부에서 개최된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이사장(가운데)과 직원대표 2명이 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채용비리 근절 서약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6일 오전 10시 공단 본부에서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채용비리 근절 의지를 표명하고 서약을 통해 채용 비리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윤리경영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은 20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비리 근절 서약서를 선서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소진공은 2016년부터 학력, 어학 점수 등을 적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추진해 왔다. 채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입견 및 차별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수행능력 중심의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채용의 전 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일임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했다.

김흥빈 이사장은 “전 임직원은 모든 일에 있어 공정한 업무수행을 바탕으로 공단의 청렴한 채용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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