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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펀치]청와대 비서관 임명, 충청은 없다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1명 그쳐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18-08-06 15:41
청와대 회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신설한 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충남 서천 출신인 나소열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사직한 자리인 자치발전비서관(옛 자치분권 비서관)에는 민형배 전 광주시 광산구청장이, 정책조정비서관에는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 시민참여비서관에 정현곤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사회조정비서관에는 강문대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제도개혁비서관에 김우영 전 서울시 은평구청장을 기용했다.

이로써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대전·충남 출신은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서산 출신) 1명에 그쳤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에는 대변인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자치분권 비서관에 나소열 충남 정무부지사, 제도비서관실 선임행정관(2급)에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 3명이 더 청와대에 근무한 바 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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