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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절차 돌입

임원추천위원회 7명 구성 완료
9일 첫 회의서 공고안 논의 예정

임효인 기자

임효인 기자

  • 승인 2018-08-07 14:35
대전문화재단
6개월째 공석인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

7일 대전시와 재단 등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9일 첫 회의를 진행한다. 대전시장과 재단 이사회가 각각 2명, 대전시의회가 3명을 추천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이달 초 허태정 대전시장의 임원 추천을 끝으로 완성됐다. 첫 회의에선 대표이사 공모를 위한 공고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말 이춘아 전 대표이사가 사임해 6개월여간 재단이 대행 체제로 운영된 가운데 임추위는 빠르게 후보자 공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르면 회의를 마친 다음 날인 10일 공모 공고가 날 것으로 전해진다. 지방공기업 인사운영기준에 따라 접수를 포함해 15일 이상 공고 후 접수한 후보자 중 임추위가 두 명을 추린다. 이중 허 시장의 최종 결정에 따라 대표이사가 선임된다. 시기는 내달 초쯤으로 전망된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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