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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 외사계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교육 실시

전유진 기자

전유진 기자

  • 승인 2018-08-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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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 외사계는 8일 관내 사회복지관을 찾아 외국인들의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선 외국인들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법체류 신분이 됐을 시 범죄 피해를 입으면 신분 노출이 두려워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 치 못하는 부분에 대한 법률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자세한 설명이 적힌 팸플릿도 교부해 불법체류 통보의무가 면제되는 범죄유형에 대한 설명 등으로 피해자 보호가 상시 우선 실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범죄 예방교실을 통해 체류 외국인들의 애로사항 및 고충 등을 청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법률 지식을 알아가는 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위와 같은 교육을 종종 실시해 주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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