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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대전]이엘메디텍 치약 3종 미국 FDA OTC 공식 등록 통과

어린이 치약 2종, 잇몸 케어치약 1종
전문의 처방 없는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 미국 수출 가능성 열어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18-08-08 17:47
이도훈-치약22
이도훈 (주)이엘메디텍 대표
구강케어브랜드기업 ㈜이엘메디텍(대표 이도훈 치의학박사)의 치약 3종이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OTC에 공식 등록됐다.

미국 FDA의 OTC는 전문의의 처방을 받지 않고도 구입 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뜻한다.

미국에선 미백·잇몸질환 예방, 충치 예방, 구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치약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따라서 기능성 치약으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FDA OTC 등록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FDA OTC 등록된 제품은 어린이 치약 2종(도우치약, 크레르치약)과 기능성 치약 1종(잇몸 케어치약)이다.

도우치약은 치약을 스스로 뱉지 못하는 유아기 아동(첫니가 날 때부터 3세까지)이 사용할 수 있도록 불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크레르치약은 양치 후 치약을 스스로 뱉어낼 수 있는 어린이(3~12세)가 사용하는 저불소가 함유된 충치 예방치약이다.

크레르(저불소)치약과 도우(무불소)치약은 이마트 '자연주의'(자주 JAJU) '친환경 BABY & baby '코너에 입점돼 있어 쉽게 접할 수 있다.

잇몸케어치약은 무불소치약으로 식약처에서 인증한 유효성분인 알란토인클로로히드록시알루미늄과 아미노카프론산이 주성분으로 잇몸질환과 잇몸염증 예방에 좋은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엘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FDA의 OTC 등록을 계기로 이엘메디텍 제품의 해외 수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현재 싱가포르, 러시아,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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