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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톡톡] 영국 수제맥주 펍 한국에 첫 상륙

브루독 이태원점 10일 오픈, 양조 과정 체험 가능
피자헛 서빙로봇 딜리 플레이트 19일까지 시범 도입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18-08-09 10:22

신문게재 2018-08-10 11면

한국피자헛
*피자헛 서빙로봇 딜리 플레이트 도입

한국 피자헛이 배달의 민족과 함께 외식업계 최초로 서빙 로봇 딜리 플레이트를 시범 도입한다.

피자헛은 점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서빙 로봇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 6일 서울 목동중앙점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처음 공개됐다. 서빙 로봇은 19일까지 약 2주간 시범운영 된다.



서빙 로봇 딜리 플레이트는 배달의 민족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매장 내 테이블 사이를 자율 주행하면서 음식을 운반한다. 본체 상단의 쟁반을 통해 한 번에 22㎏까지 배달 가능하다.

한국피자헛은 직원과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푸드테크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체험 행사
*전기자전거 시승하세요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판교에서 전기자전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 보급과 확대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케 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알톤스포츠는 접이식 미니벨로 니모FD를 비롯해 시티 바이크 니모 27.5, 산악자전거 스페이드 라이트 등 다양한 타입의 전기자전거를 선보였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의 최고사양 MTB 제품인 탈레스 XR도 함께 선보여 전기자전거와 비교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트렁크 적재 및 보관이 간편한 폴딩 전기자전거 니모FD는 대체 이동 수단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았다.

브루독
*브루독, 한국 첫 직영 브루펍 매장 오픈

유럽 수제맥주 브랜드 브루독이 10일 이태원에 한국 첫 직영점을 오픈한다.

브루독 이태원점은 영국이 아닌 타국가에서 오픈하는 최초의 브루펍이다. 매장 내 양조가 가능한 브루펍 특성에 걸맞게 연면적 150평 및 150석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독일 명품 맥주 설비 전문업체 로렉의 최고급 양조 설비를 갖췄다.

브루독 이태원점은 기존 판매되고 있는 브루독 제품 외에도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맥주를 선보인다. 9월부터는 매달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맥주는 스코틀랜드 브루독 본사에서 양조 노하우를 전수 받은 양조사가 직접 제조하는 맥주를 선보인다. 또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양조사의 양조 활동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매장을 설계해 국내에서 브루독만의 영국 양조 과정을 체험 할 수 있다.

한편 브루독은 2007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작해 성공적인 크라우드 펀딩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10년 만에 기업가치 2조 6000억원 (약 15억 파운드)을 기록한 유럽 1위 수제맥주 브랜드다. 현재 미국, 호주, 중국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으며, 세계 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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