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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2018 생태그림대회 수상작 공개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8-08-09 10:50
국립생태원 생태그림대회 수상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생명사랑과 생태보전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2018 국립생태원 생태그림대회 수상작 48점을 공개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8일 수상자 48명을 초청해 에코리움 전시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생태그림대회는 지난 올해 4월부터 한달 간 전국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유치부 1067명, 초등 저학년부 868명, 초등 고학년부 288명 등 총 2223명이 참가했다.

한남대 조형예술학부 교수, 미술작가, 예술고 교사 등 외부 전문심사위원 3명이 참여해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 4개 분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총 4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 대상은 유치부 방승현 어린이와 초등 저학년부 이희수 학생, 초등 고학년부는 이희우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이밖에 45명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 서천군수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대회 수상작품 48점을 9월 2일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생태그림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생태보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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