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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펀치]문 대통령 지지율 죄저치, 충청도 마찬가지

취임 후 최저치 58%로 하락,
대전 충청 세종 지지율은 52.8%
김경수 드루킹 특검 수사, 전기요금 인하 방식에 대한 비판 고조
靑 "민심 경허히 받아들이고 시스템 점검"

입력 2018-08-09 15:18   수정 2018-08-09 15:19

리얼미터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인 58%로 하락하자 청와대 내부에서 자성론이 제기되는 등 당혹스러워하는 모양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성인남녀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5% 포인트,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은 지난주보다 5.2%포인트(p) 하락한 58.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4주차 당시 가상화폐 광풍과 남북한 단일팀 논란으로 60.8%를 기록한 이후 6개월여 만에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중도층(▼6.8%p, 62.8%→56.0%)과 보수층((▼6.6%p, 38.6%→32.0%)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진보층,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충청권, 서울, 50대와 60대 이상, 20대, 40대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도 전반적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국정지지도가 전주에 비해 8.6%p가 하락했다( 61.4%→52.8%). 전국 평균 지지도인 58%보다 5.2%나 낮았다.

하락 이유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드루킹 특검 출석 관련 보도가 확산되고, 정부의 '한시적 누진제 완화' 전기요금 인하 방식과 수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비등했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현안점검회의에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성과 성찰이 있었다"며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자는 데에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임종석 비서실장 역시 회의에서 "민생 현안에 관련한 정부의 대처가 민심에 부합할 정도로 신속했는지, 시스템을 점검해봐야 한다"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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