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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충청 전성시대 열리나?"…여야 권력 개편 주목

민주당, 이해찬 대세 굳히기..황명선 세확산
바른미래, 신용현 충청주자로 전대 출마 주목
한국당, 정진석·정우택 비대위 체제 존재감 ↑

입력 2018-08-09 15:20   수정 2018-08-09 16:32
신문게재 2018-08-10 1면

충청도~~
▲충청권 4개 시·도 이미지
충청 인사들이 여야 지도부 입성에 도전장을 내면서 여의도에 충청 전성시대가 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당 대표 후보 3인 중 유일한 충청 연고인 이해찬 의원은 굳히기에 나섰다.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자신의 진정성을 어필하는 한편 지난 5일엔 안방인 대전·충남을 찾아 세(勢) 확장과 함께 당원들과의 스킨십을 늘리는데 주력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선 "인간적으로 친하다"며 당원 대다수를 차지하는 친문 표심 잡기에도 열중하고 있다. 이 의원은 10일 충북에서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고위원에 도전한 황명선 논산시장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황 시장은 최근 대전·충남지역 기초단체장, 광역의원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활발한 선거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바른미래당도 9·2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충청에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지낸 신용현 의원과 청주 출신 김수민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역 정가에선 두 의원이 새 지도부에 입성해 대전·충청을 대표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득표 순위에 따라 대표와 최고위원이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속에 충청권 중진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4선인 정진석, 정우택 의원은 지난 8일 당내 의원들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정진석 의원은 "모두가 전원공격, 전원수비에 나서 확실한 대여투쟁 전선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했고, 정우택 의원은 "당 재건을 위해 새로운 방향 정립과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내에선 두 의원의 이날 쓴소리가 당내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두 의원이 당 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만큼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는 얘기다.

민주평화당에선 서진희 대전시당위원장이 청년위원장에 올라 새 지도부에 입성했다. 서 위원장이 정동영 대표계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지역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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