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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0억이상 부자' 유성이 제일 많아

10억이상 자산 보유 6500명 전년보다 1천명 늘어
유성구 제일 많아 다음 서구
대덕특구, 도안신도시,노은 지구 개발 등 부동산 요인 분석

입력 2018-08-09 15:30   수정 2018-08-12 08:53
신문게재 2018-08-12 3면

전국 지역별 부자수
전국 지역별 부자수./KB금융 경제연구소


대전에는 1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6500여명이고, 유성구에 가장 많은 부자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8년 한국 부자(富者)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에서 부동산 및 기타 실물자산을 제외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는 모두 6500여명으로 6개 광역시 중 부산(1만 8500명), 대구(1만 2500명), 인천(8500명)에 이어 네번째로 많았다.

각 지역의 인구 대비 부자 수 비율도 대전은 전국 상위권이다. 서울이 1.23%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 0.53%, 대구 0.49%, 경기 0.46%, 대전 0.43%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대전에서는 유성구가 5개구 중 부자가 2700명으로 제일 많았다.

이는 6대 광역시의 구(區)중에서 대구 수성구(4900명), 부산 해운대(4000명), 대구 달서구(3100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숫자다.

유성구 다음으로는 서구가 2000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중구 900명, 동구와 대덕구가 합산해 900명이다.

대전의 부자수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5500명보다 올해 1000여명이 늘었으며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다. 특히 유성구에 밀집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대덕특구를 비롯해 도안신도시 개발 때문에 부동산 거래와 금융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는 지난해 말 기준 27만8000명으로 전년(24만2000명) 보다 1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사이 3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들이 갖고 있는 금융자산은 국내 총 금융자산의 17.6%를 차지한다.

부자수 및 자산 규모 역시 2012년 16만7천명, 369조원에서 2017년 27만8천명, 646조원으로 증가해 2012년 이후 매년 약 10%씩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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