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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한화이글스 현장점검…신축구장 계획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활성화 방안 논의
허 시장 "충분한 검토 후 신축할 것"
돔구장에 대한 효과와 재원도 검토 '계획'

입력 2018-08-09 16:52   수정 2018-08-09 17:39
신문게재 2018-08-10 6면

20180809-야구장 찾은 허태정 시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을 위해 대전 중구 부사동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은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박용갑 중구청장,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와 대화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허태정 대전시장이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공약을 두고 현장점검과 회의에 나섰다.

허 시장은 9일 오후 중구 부사동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박용갑 중구청장,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김근종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실무 인사들과 함께 현장점검회의를 진행했다.

허 시장은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계획을 브리핑 받았다. 이어 사업 추진 시 쟁점사항 및 드림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허 시장은 "관람객 입장에서 놓고 볼 때 야구장 신축에 대한 요구가 높다"며 "이를 잘 활용해서 야구팬 욕구 충족 뿐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신축 문제는 적극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준공된 지 54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됐다.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이 늘고 있는 반면 관람석이 1만 3000석에 불과해 야구장 신축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전시는 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2억 원의 예산으로 오는 10월부터 용역을 추진한다. 내년 6월까지 야구장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역과 관련해 허 시장은 "실현 가능한 것을 중심으로 예타를 통과할 수 있는 것까지 충분히 반영한 뒤 개입·결정하겠다"며 "이번 용역은 완전하게 충분한 전문가들의 문의와 평가를 통해 이뤄지고 그 과정에서 함께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야구장 조성계획은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360억원을 투입해 관람석 2만 2000석 규모의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만들 계획이다. 현 한밭종합운동장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게 된다.

이를 두고 허 시장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건설해야 효과적일지는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그때 한화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시민 염원이 이뤄지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시에서 방아쇠를 당겨주셔서 '이제 제대로 시작이 되는구나' 싶다"며 "시에서 가는 방향에 좋은 구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돔구장' 신축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야구장'을 내세우며 돔구장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미세먼지, 더위, 소음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돔구장으로 신축하겠냐는 질문에 허 시장은 "일부에서 돔구장 요구들이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돔 구장이 활용도 측면에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돔구장 예산이 3000억 이상으로 보여져 대전시 여건상 재원 마련이 가능한 부분인지, 그만큼 사업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검토는 해야 한다"고 답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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