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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군수, 행안부에 지역현안사업 79억원 지원 건의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8-08-13 11:20

신문게재 2018-08-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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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79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노 군수는 이날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면담을 갖고 마서면주민자치복지센터 건립사업 13억원, 서천종합운동장 기능보강사업 20억원, 한산 송산~송곡 간 도로 확포장 20억원 등 6개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노 군수는 마서면주민자치복지센터와 관련 "마서면은 서천군 면 지역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곳으로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주민복지 거점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2019년 충남도민 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개최하기 위한 서천종합운동장 체육시설 기능보강사업과 한산 송산~송곡 간 도로, 마서 월포~남전 간 도로 등 도로 기반시설 확충 사업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현안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여 서천군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올 상반기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 등 총 27억4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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